교보 핫트랙스에서 사회적기업 상품과 고객이 만나는 '행복마켓'이 열렸습니다.
교보 핫트랙스와 행복나래, SK이노베이션 3사가 협력해 교보 핫트랙스 광화문점에서 최고 품질의 사회적기업 상품을 선보이는 '행복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행복나래 및 SK이노베이션이 사회적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행복마켓'을 공동 운영하자는데 뜻을 함께해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되었습니다.
행복나래는 '행복마켓' 팝업스토어에 참여할 사회적기업 선발 및 프로모션 전반의 운영 지원을, 교보핫트랙스는 판매 공간 제공 및 판매 활동 지원을, SK이노베이션은 육성 중인 사회적기업 추천 및 홍보 지원에 각각 나섰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모어댄, 그레이프랩, 오셰르, 아트임팩트, 기장사람들 등 7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빚어낸 브랜드와 상품들을 선보였습니다.
교보 핫트랙스 상품개발팀 손용현 차장은 "사회적가치 창출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기업들은 판로 확보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관련 분야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차로 시작된 '행복마켓' 팝업스토어는 11월 25일까지 약 2주간의 운영을 종료하고 성과에 따라 교보문고 강남점, 대구점 등 전국으로 확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행복마켓에 참여한 그레이프랩 김민양 대표는 "행복마켓 참여를 통해 고객분들의 성향을 알 수 있어 향후 제품개발이나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사회적기업의 가장 큰 장벽이 판로개척과 인지도 문제인데,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교보문고에서 소개할 수 있어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