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래 가치날자
행복나래 뉴스레터
Vol.45 2019.11
어른도 아이도 즐겼다! 크리에이터스랩 교육
▲ 송파구청 공유부엌 <송파랑>에서 사회적기업 크리에이터스랩과 소셜벤처 허밍비가 어르신들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파구청 공유공간 <송파랑>에서 선보인 사회적기업,
어른도 아이도 즐거운 시간

사회적기업 크리에이터스랩이 송파구 주민과 만났습니다. 송파구청에서 주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송파랑 공유부엌>에서 성인, 어린이 대상으로 라이스아트 프로그램과 우유클레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크리에이터스랩은 '모든 아이들의 안전'을 꿈꾸며 시작한 사회적기업으로 과잉공급되는 우유, 설탕, 쌀 등의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유, 설탕으로 만든 점토 장난감이 대표적인데요, 공유부엌 프로그램에서는 버려지는 쌀알과 과잉공급되는 우유를 활용한 우유클레이를 사용했습니다.

▲ 라이스아트 노리개(좌)와 우유클레이(우) 장난감을 만드는 참가자.

65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진행한 라이스아트 프로그램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버려지는 쌀알을 활용해 노리개를 만들며 즐거운 체험의 시간도 가지고, 손 운동을 활발히 하여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11월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를 맞이했습니다. 엄마와 함께 트리 장식을 만들었는데요, 우유 분말을 사용해 직접 안전한 점토를 만들고, 내가 만든 점토로 트리를 꾸며주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크게 만족하며, 조용했던 송파랑 공유부엌이 들썩였습니다. 허밍비와 크리에이터스랩은 향후에도 협업을 통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